[주간웨이브] '펜트하우스3' 2주차만에 1위 등극...'오월의 청춘' 몰아보기 열풍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6-15 08: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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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펜트하우스 시즌3’가 방영 2회차 만에 주간웨이브 드라마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펜트하우스’는 전 시즌 모두 차트 1위를 기록한 전무후무한 작품이 되었다.


특히 주 2회 방영되던 이전 시즌과 달리 시즌 3은 주 1회 방영이라는 점에서 시청 시간 1위 기록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주 기록한 시청 시간은 전주대비 약 1.5배가 증가한 수치다.
 

 

2회차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는 절벽으로 추락했던 천서진(김소연)을 건져낸 심수련(이지아)과 오윤희(유진)가 주단태(엄기준)에 복수하기 위한 연대를 제안했다. 제안에 응한 천서진은 로건리(박은석) 차 폭발 사고 당일 찍혔던 사진으로 주단태를 협박하며 헤라팰리스에 재입주하며 짜릿한 복수를 선보였다. 이 밖에 로건리의 형 알렉스가 동생 죽음의 진범과 100억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고, 주단태의 배후로 진분홍(안연홍)이 움직이는 등 예기치 못한 인물들의 행보가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주 종영한 웨이브 오리지널 '오월의 청춘'은 주간웨이브 2위에 오르며 방영 기간 내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하고 막을 내렸다. 평균 4~5위를 기록했던 '오월의 청춘'의 6월 둘째 주 시청 시간은 전주 대비 무려 73%가 증가한 수치로, 방영 첫 주차와 비교하면 약 4배 이상 증가한 최고 기록이다.

특히 ‘오월의 청춘’을 뒤늦게 정주행 하는 시청자들도 급증했다. 최근까지도 웨이브 신규 유료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프로그램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80년 5월, 광주의 참상 속에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았던 청춘의 사랑과 가족애까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호평이 드라마의 뒷심을 받쳐준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다른 웨이브 오리지널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한 단계 순위가 내려갔지만, 시청 시간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하며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3%로 시작했던 TV시청률 또한 현재 8%대까지 상승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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