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령 생혼' 온녕X남사추 퇴마기...4일 올레tv 초이스서 단독 개봉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6-03 08: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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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중국 드라마 '진정령'의 스핀오프 '진정령 생혼'이 4일 올레 tv 초이스에서 국내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미개봉 화제작을 국내 최초로 단독 공개하는 올레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올레 tv 초이스'가 오는 4일 서비스를 확정한 영화 '진정령 생혼'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진정령 생혼'은 죽음에서 깨어난 귀장군 온녕(우빈)과 고금으로 혼백을 다스리는 능력을 지닌 남사추(정번성)가 악귀가 출몰하는 부풍성 마을의 기이한 진실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무협 판타지. 


'진정령 생혼'은 중국 방영 당시 인기 드라마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외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무협 판타지 드라마 '진정령'의 스핀 오프 작품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드라마의 탄탄한 세계관에 한층 깊어진 스토리를 더해 돌아온 '진정령 생혼'은 무협과 퇴마물의 흥미로운 만남을 예고하는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는 등장인물들의 신비로운 비주얼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어두운 대나무숲은 부풍성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궁금케 하며, 검은 옷차림의 온녕을 중심으로 그의 왼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남사추의 모습은 이들이 선보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등불을 든 채 미소 짓고 있는 소정, 붉게 물든 옷차림의 주자수와 그의 오른 편에 선 소억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얽힌 인물들의 등장은 부풍성 마을에 숨겨진 진실이 무엇일지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죽음에서 깨어난 귀장군 온녕과 고금으로 혼백을 다스리는 능력을 지닌 ‘남사추’의 화려한 퇴마술이 이어져 단숨에 이목이 집중된다. 밤에 등불을 켜면 귀신이 나타나 사람의 피와 살을 먹는다는 부풍성의 소문을 접한 이들은 마을의 기이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매일 밤 마을 사람들을 덮치는 귀신 주자수를 마주하게 된다. 

 

핏기 하나 없는 창백한 얼굴과 붉게 물든 눈을 한 주자수는 등장만으로도 서늘한 긴장감을 안기는 가운데, 그를 막아서는 온녕과 남사추의 액션은 오직 무협 판타지만이 선사할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의 정점을 완성해낸다. 끝으로 여기에 더해진 "화려해진 액션, 역대급 반전 스토리"라는 카피와 "부풍성의 백성은 언제쯤이나 다시 등불을 켤 수 있을까요?"라며 읊조리는 남사추의 대사는 치열한 혈투 끝에 이들이 맞이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진정령 생혼'은 6월 4일부터 올레 tv에서 올레 tv 초이스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올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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