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개봉날 박스오피스 1위...흥행 청신호 켜졌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01 08: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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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색채보다 찬란한 흑백으로 나이, 신분, 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가 개봉 첫날 3만 48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특히 사극에 처음 도전했지만 누구보다 완벽하게 소화해낸 설경구와 묵진하지만 창대 그 자체였던 변요한,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배우 이정은 등 대표 연기파 배우와 이준익 감독의 만남을 통해 선사할 뜨거운 위로와 묵직한 울림의 메시지로 전 세대 관객의 호평을 얻으며 극장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자산어보>는 현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울림과 여운, 이준익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열연, 아름다운 흑백 미장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관객들은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상영을 통해 영화 <자산어보>를 최적의 몰입감으로 한층 더 깊이 있게 경험할 예정이다. 흑백 화면의 디테일을 온전히 구현하기 위해 의상부터 소품까지 정교한 프로덕션을 거친 <자산어보>는 돌비 시네마 상영으로 관객들을 1800년대 조선의 시간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또한, CGV IMAX 상영까지 확정 지은 <자산어보>는 IMAX 포맷으로 제작되지는 않았지만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인물들의 표정과 눈빛, 감정 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 스크린 크기를 자랑하는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G와 세계 최대 크기의 LED 스크린 컬러리움 상영은 선명한 화질로 영화가 선사할 시각적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극장가를 되살릴 2021년 가장 뜨거운 작품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자산어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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