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출연 배우 성추행 의혹 보도에 배진웅 돌연 SNS 비공개 전환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12 08: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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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드라마 '굿캐스팅' 출연 배우가 함께 출연한 여배우 A씨에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창 컴퍼니 제공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남배우 B씨는 지난해 12월 23일 A씨를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자'고 꾀어 아버지에게 상속받은 경기도 모 지역 별장으로 유인했다. A씨는 현장에 도착해서야 B씨 이외에 어떤 지인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B씨는 A씨 앞에서 갑자기 바지를 탈의한 채 성적인 농담을 하거나 뒤에서 껴안는 등 성범죄를 저질렀다.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A씨는 온몸에 상처가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A씨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오는 16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으며 A씨는 강력한 법적 처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성추행 의혹을 받는 B씨는 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한 배우로, 영화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누리꾼들이 B씨의 정체를 유추하고 나선 가운데 배우 배진웅이 이날 돌연 자신의 SNS를 비공계로 전환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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