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누적관객수 124만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0-12 08:44:16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2020 힐링 무비 '담보'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작품이다. 

 

 

12일 영화진흥윈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던 영화 '담보'가 41주차 (2020년 10월 09일 ~ 2020년 10월 11일) 한글날을 포함한 3일동안 25만 8789명을 동원 총 누적 관객수 124만 1313명을 동원해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담보'는 지난 10월 9일에는 9월 이후 개봉작 중 최초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같은 기록은 지난 8월 중순,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얼어붙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담보'는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힌 ‘두석(성동일)’, ‘종배(김희원)’와 ‘승이(박소이/하지원)’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따뜻한 이야기로 폭넓은 관객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묵직한 감동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이름 석 자만으로도 강한 신뢰감을 주는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과 훌륭한 열연으로 관객들을 울리고 웃긴 아역 박소이의 찐가족 케미는 영화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한편 41주차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언힌지드', 3위는 '그린랜드', 4위는 '국제수사'가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