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사랑의 불시착',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 경신

  • 이성화 기자 / 2020-02-17 0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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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따뜻한 엔딩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6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 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21.683%를 기록했다.

'사랑의 불시착'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종전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인 tvN '도깨비'의 20.5%를 넘어선 새로운 신기록이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 회에서는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헤어졌지만 오랜 시간 동안 마음을 전하며 변함없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의 깊은 사랑, 기적 같은 재회와 행복한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리정혁은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고 윤세리와 진심 어린 사랑의 말을 나누며 이별했다. 금단선 앞, 남북이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눈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윤세리는 “우리 이제 못 봐요? 평생?”이라며 애처롭게 물었고, 리정혁은 그런 그녀를 향해 “간절히 기다리고 기도하면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냐고 묻지 않았소? 만날 수 있소”라고 대답하며 변하지 않을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 각자의 삶을 살게 되었지만, 리정혁이 윤세리에게 남긴 특별한 선물 또한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예약 문자 기능을 이용한 리정혁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매일 윤세리에게 짧은 메시지를 남겨둠으로써 멀리서도 그녀를 영원히 그리워하고 있을 자신의 진심을 전한 것.

이처럼 소통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지켜가는 리정혁과 윤세리의 러브스토리는 현실의 벽을 뛰어넘는 운명적 사랑의 힘을 보여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구승준(김정현)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겼던 서단(서지혜) 역시 마음을 추스르고 글로벌한 첼리스트로 성공을 거두며 희망찬 앞날이 펼쳐질 것임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북한에서의 삶으로 돌아간 5중대 대원들과 사택 마을 주부 4인방 역시 윤세리와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렇듯 ‘사랑불’은 등장인물들의 행복하고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가늠할 수 없는 전개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사랑불’은 뜻밖의 불시착에서 시작된 운명적 사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운 유쾌하고 통통 튀는 스토리의 향연은 물론 명품 배우들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까지 보여주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결말을 탄생시켰다.

[하빗슈=이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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