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네마 X BIFF, '중국영화 특별전' 샤오잔 추천 '스프링타이드' 등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0-17 03:37:52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중국 현지 개봉작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는 모바일 극장 플랫폼 스마트시네마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Community BIFF, 이하 BIFF)와 진행하는 [중국영화 특별전] 상영작 4편을 공개, 오는 19일 예매를 오픈한다.

 

스마트시네마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와 손잡고 [중국영화 특별전]을 온라인으로 개최, 오는 10/19(월) 오후 12시에 스마트시네마 앱을 통해 할인 특가 예매를 전격 오픈한다. 

 

이번 할인 특가 예매는 [중국영화 특별전] 온라인 상영작 관람 티켓 금액인 5000원에서 50% 할인된 2500원으로 19일~21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된다. 

 

 

스마트시네마는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중국 현지 개봉 신작들과 웰메이드 화제작들을 관람할 수 있는 모바일 극장 플랫폼이다.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를 무대로 ‘내 손안의 영화관’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중국장르영화의 부흥]을 개최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커뮤니티비프는 부산국제영화제 태동지의 부산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영화제 안의 복합문화행사로, 다채로운 관객 주도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커뮤니티비프 [중국영화 특별전]을 통해 소개되는 4편의 영화는 다양성, 대중성, 작품성을 고루 갖춰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양양, <실연 33일>, <이별계약>, <꺼져버려 종양군>, <초연>(관금붕 감독,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등의 연기파 바이바이허, <미인어>(주성치 감독), <삼국-무영자>(장이모우 감독,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은하보습반>(덩차오 · 위바이메이 공동감독,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흥행 감독 겸 배우 덩차오가 주연을 맡은 <너의 세계를 지나칠 때>다. 7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동명의 밀리언셀러가 원작인 이 영화는 중국영화 팬들에게는 널리 알려졌지만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중화권 로맨스의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중국 여성영화의 발견이라는 극찬을 받은 <스프링타이드>도 기대작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리나 양과 베테랑 배우 학뢰, 금연령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특히 해당 작품은 국내에서 무협 드라마 '진정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샤오잔이 추천한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이외에도 뛰어난 연기력과 시나리오로 주목받은 현실 공감 청춘 로맨스 <내 남자친구는 착쁜놈>과 전 세계 평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중국의 떠오르는 신예 비간 감독의 놀라운 데뷔작 <카일리 블루스> 등 엄선된 영화들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중국영화 특별전]은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일간 스마트시네마 앱을 통해 중국영화의 다양한 매력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사진=스마트시네마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