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연출 한수지, 극본 성소은)에서 한성민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성년의 날을 맞아 극 중 이현진(김우석)과 정하준(박상남)이 각자 채다희(한성민)에게 줄 장미꽃과 향수를 준비해 세 사람 관계의 갈등도 본격 점화되는 것.
지난 방송에서 채다희와 이현진의 '학친밖썸'(학교에서 만나면 친구 밖에서 만나면 썸)이 무르익은 만큼 남사친 정하준의 태도 변화가 이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 그동안 정하준은 채다희를 살뜰히 챙기며 친구 사이에 둔 선을 묘하게 넘나들어 왔기에 라이벌 이현진과의 갈등뿐만 아니라 채다희의 선택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갑작스러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채다희가 분명한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고 해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채다희는 이현진의 뮤즈가 되면서 그의 음악 작업에 많은 영감을 주었던 상황. 조금씩 완성되는 두 사람의 음악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어떤 곡으로 탄생될지 역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열띤 호응이 잇따르고 있는 OST 계보를 잇게 될 이현진의 곡이 일으킬 반향에도 기대감이 실린다.
한편 이번 11회 방송에서는 '엑스엑스'(XX)에서 왕정든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이종원이 조향사로 깜짝 출연하며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성년의 날의 꽃인 향수를 추천하는 그의 활약이 이현진, 정하준에게 어떤 조력이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트웬티 트웬티'는 매주 수, 토요일 오후 7시에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 되며, 한 주 뒤에 유튜브 채널에서도 같은 날 방영되고 있다. JTBC에서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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