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원작 결말과 평행선? 지선우 '부위' 멈춰있던 이태오 시선

신유빈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6 00: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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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부부의 세계' 캡처)

[하비엔=신유빈 기자] '부부의 세계' 속 박해준(이태오 분)의 감정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진 듯 보인다.


25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10회에서 박해준(이태오 분)은 김희애(지선우 분)를 찾아가 눈 앞에서 사라져 달라고 말했다. 눈물까지 글썽이며 애원했다.

박해준은 김희애를 잡는 과정에서 김희애의 어깨가 노출됐다. 밀착된 두 사람 사이 긴장감이 흐른 가운데 박해준의 시선은 김희애의 입술 부위에 고정됐다.

박해준은 김희애에 집착을 보이고 있는 상황. 여전히 김희애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희애 역시 여전히 가족사진 촬영날을 그리워 했다.

원작 '닥터 포스터'에서는 두 주인공이 잠자리를 가지는 장면이 등장하는 가운데 이와 평행선을 이루게 될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부부의 세계'가 몇부작인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부부의 세계'는 16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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